허벅지 지방분해, 셀룰라이트 제거에 탁월한 VML2주사

요즘 송년을 맞아 중요한 모임이 있어 예쁘게 차려입고 거울 앞에 섰는데, 예전 같지 않은 몸매에 실망한 여성들이 많다. 쌓인 지방과 셀룰라이트가 문제인데 이런 지방과 셀룰라이트는 운동을 해도, 식사량을 줄여도 빼기 어렵다.

우여곡절 끝에 살을 빼도 귤 껍질처럼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지방덩어리인 셀룰라이트는 웬만해서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여성들의 공공의 적, 셀룰라이트 퇴치법을 알아본다.

셀룰라이트는 피하지방층의 부분적 대사 이상으로 나타나는 피부변화로 사춘기를 지난 여성의 90% 이상이 가지고 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섬유모세포 증식과 부종을 유발해 지방 합성을 늘리기 때문인데 지방이 피하조직의  격벽 사이로 밀고 올라가 피부가 귤 껍질처럼 울퉁불퉁해진다. 비만과 관계 없이 모든 체형에 나타날 수 있다. 주로 허벅지와 무릎 안쪽, 엉덩이, 골반 부위, 목덜미, 하복부, 허벅지 바깥쪽 등 림프계 순환이 잘 되지 않는 쪽에 생긴다.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한데 우선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생길 수 있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인슐린 분비가 늘면서 지방 합성도 증가해 셀룰라이트가 심해질 수 있고 너무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어서 혈액순환이 잘 안 돼 생길 수도 있다. 운동을 너무 많이하게 되면 근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순환장애가 생겨 셀룰라이트가 심해질 수 있으니 통증을 유발할 정도의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셀룰라이트를 만들어내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한번 생긴 셀룰라이트는 마사지나 스트레칭의 방법으로는 일시적으로 개선될 뿐 장기적으로는 개선되지 않으므로 셀룰라이트 제거를 원한다면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특히, 최근 걸그룹들의 단기 다이어트 방법으로 잘 알려진 VML주사와 셀룰라이트 제거에 특화된 ‘VML2주사’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VML2주사 개발자인 소중한나의원 박범진 원장은“VML2주사는 국소지방 파괴와 셀룰라이트 제거를 위해 만들어진 VML주사를 개량한 주사로 셀룰라이트가 심한 분들을 위해 국소지방파괴와 함께 셀룰라이트 제거기능을 강화한 주사다”라며 “허벅지나 팔뚝, 복부의 지방을 파괴하여 지방분해 효과를 만들 뿐만 아니라 림프관 배액을 촉진하는 성분으로 혈류를 개선해 지방이 잘 배출되도록 돕고 셀룰라이트를 구성하는 성분을 제거해 주므로 사이즈 감소와 함께 매끈한 피부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VML2주사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회복기간이나 흉터 등에 대한 부담 없이 부분 비만이나 셀룰라이트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다만 개인마다 체형이나 비만 정도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비수술적인 방법의 비만관리라고 해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에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를 받는 것이 더욱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ohzin@)